국내에서 707만 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속편이 한국에서 촬영된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한국 로케이션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한국 로케이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어벤져스'는 2012년 개봉 당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현재까지 역대 최고 흥행 영화 3위에 오른 작품이다.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한다. 한국의 여배우 김수현 역시 출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영화는 내년 4월 국내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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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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