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찬휘가 배우 전지현이 부른 '티어스(tears)'에 대해 감상평을 전해 화제다.

3일 오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소찬휘 미니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소찬휘는 "최근 전지현이 '별에서 온 그대'에서 부른 '티어스'를 들어봤나"란 질문에 "본방사수 했다. 방송을 보다 멜로디를 듣고 '어디서 많이 들었던 곡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온 힘을 다해 연기하며 노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시간이 된다면 지도를 해 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새 미니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Neo Rockabilly Season)을 발표한 가수 소찬휘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소찬휘의 새 앨범 콘셉트 로커빌리는 1950년대 초 미국 남부에서 발생한 음악으로 컨트리와 록이 결합된 장르를 일컫는다.

밴드 록 타이거즈의 멤버 로이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 음반으로 지난해 3월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보낼 수밖에 없는 난' 이후 1년 여 만이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를 비롯해 총 6트랙이 담겼으며 소찬휘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소찬휘는 4일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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