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14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에 또다시 실패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이가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 (사진 = 연합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좌절은 이번으로 네 번째다.

앞서 1994년 ′길버트 그레이프′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고, 이후 ′블러드 다이아몬드′, ′에비에이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가 수상에 실패했다.
 
2014 아카데미 시상식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네 번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1월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번에도 수상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열린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과 ′블루 재스민′에서 각각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매튜 매커너헤이, 케이트 블란쳇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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