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임지연, 송승헌과 19금 파격 키스신…나쁜손엔 힘줄이 '불끈'

영화 '인간중독'이 개봉을 앞두고 파격적인 포스터와 스틸컷을 공개했다.

19일 공개된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속 송승헌과 임지연은 19금 수위의 격정적인 키스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 (사진 =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송승헌의 19금 멜로로 화제를 모은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트남 전쟁을 거치면서 신임을 받은 대령 김진평 역할에 송승헌이 열연을 펼쳤고, 부하의 아내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송승헌과 금기된 사랑에 빠져드는 여인 종가흔 역할에는 신인배우 임지연이 캐스팅 됐다.

김진평의 아내이자 마음속에 품어둔 욕망을 숨기고 오직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여인 이숙진 역할에는 조여정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