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에서 송승헌과 파격적인 키스신을 연출한 신인배우 임지연이 화제다.

임지연은 1990년 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중이다. 그녀는 과거 단편영화 ′재난 영화′, ′9월이 지나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배우 김윤석, 엄태웅, 엄정화, 유해진과 함께 심엔터테인먼트 소속 돼 있다.

▲ (사진 = '인간중독' 스틸컷)
또한 상업영화에는 첫 출연으로 데뷔작에서 수위가 높은 연기를 보여준다는 점과 더불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직접 발탁한 신예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19금 멜로다.

′인간중독′에서 임지연은 부하의 아내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송승헌과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여인 종가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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