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수원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 기획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 「담담」을 발간했다.

담담은 수원 문화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항아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을 창작하고 매개하고 나누는 단체, 공간, 예술가, 활동가, 기획자 등을 만나 그들의 활동상과 바람에 대한 청취 사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수원 문화예술의 미래를 함께 그려 보고 이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이 책에서 단체의 경우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등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단체 운영 사례와 현실적인 고민, 노하우를 담아 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거나 만들고자 하는 예술인들에게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양한 문화공간 및 문화예술교육, 창작공간,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해 예술인뿐 아니라 예술 관련 대학생, 연구자, 애호가들이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사례집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자료실을 통해 PDF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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