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제니시스'에 캐스팅 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화제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일 "지난 2월 출연을 확정 지었고 현재 역할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지아이조'나 '레드' 등 전작들 만큼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1~3편에서 주연을 맡고 4편에서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임기 중이어서 빠졌던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다시 주연을 맡고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으로, 에밀리아 클라크가 존의 엄마 사라 코너 역으로 캐스팅됐다.

▲ (사진 =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캡처)
이번에 사라 코너 역을 맡은 에밀리아 클라크는 1987년생의 영국 출신 배우로 2000년 드라마 '닥터스'의 단역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미국 HBO 인기 드리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신비로운 '대너리스 타가레옌 공주'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극 중 파격적인 전라 노출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그녀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깊고 진한 눈매로 지난 2012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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