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제니시스'에 캐스팅 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화제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일 "지난 2월 출연을 확정 지었고 현재 역할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지아이조'나 '레드' 등 전작들 만큼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1~3편에서 주연을 맡고 4편에서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임기 중이어서 빠졌던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다시 주연을 맡고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으로, 에밀리아 클라크가 존의 엄마 사라 코너 역으로 캐스팅됐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미국 HBO 인기 드리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신비로운 '대너리스 타가레옌 공주'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극 중 파격적인 전라 노출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그녀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깊고 진한 눈매로 지난 2012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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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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