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는다.

시는 오는 7월 15일 개최되는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발전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 표창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 부문 및 대상은 여성발전 유공자 개인 1명과 단체 1명, 다자녀 모범 가정 1명 등 총 3명이다.

여성발전 유공자 및 단체 부문 표창 대상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성차별 개선 및 평등의식 향상에 기여한 사람이면 된다. 또 일과 가정을 모두 챙기면서 여성능력 계발, 일자리 창출 등 사회 참여 확대 및 여성 지위 향상에 기여하거나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 및 여성의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에 기여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다자녀 모범 가정 표창 대상자는 첫째가 20세 미만인 4자녀 이상 가정 중 자녀가 많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녀들을 잘 이끌어 가는 가정이 해당된다. 가족 구성원 중 과천을 빛낸 가정 또는 기관·단체 표창을 받거나 봉사활동에 참여해 언론 보도 사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추천받는다.

각 부문 공히 공고일 현재 과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해당 분야 수상 경력이 있거나 과천시민상 수상자 등은 제외된다.

추천을 원하는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학교장, 각 여성단체장, 일반 시민 등은 6월 5일까지 추천서 등을 구비해 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복지팀(☎02-3677-2260) 또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02-3679-2007)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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