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원 녹색당 과천시장 후보가 대형 유세차량을 쓰지 않고 시민들과 공감유세를 펼쳐 화제다.

이미 3무(대형 유세차량, 조직 동원, 홍보성 여론조사) 운동 방식을 표방한 서 후보는 유세 첫날 과천시 중앙공원 분수대 인근에서 자전거를 이용한 무대를 설치하고 시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시민들과 호흡하는 유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서형원의 즉문즉답’은 메모지와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서 질문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공감의 의미를 더했다. 공감유세는 선거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 후보는 희망제작소(소장 윤석인)가 추천하는 과천지역의 희망 후보로 선정됐다.

희망제작소는 “주민 참여를 토대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회적 경제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를 통합하는 적임자로서 서형원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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