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제조물책임법(PL) 대응전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중기센터는 이와 관련, 23일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도내 200여개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물책임 대응전략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PL제도 해설과 국내외 PL대응사례, PL대응방안, 시청각자료 상영 등 PL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중기센터는 그 동안 새로운 제도인 PL법에 도내 중소기업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올 초부터 PL대응지원반(TFT)을 편성, PL현장 진단 및 지도, 각종 상담과 대응교육을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3차에 걸친 전문과정 교육에서는 이미 110여개 제조업체가 과정을 이수했고 방송을 통한 홍보 및 상담에도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기센터는 이와 함께 자체 발행하는 월간지인 `i-Channel'과 PL관련 홍보책자 `제조물책임법 제대로 알기' 를 부록으로 발행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PL관련 각종 정보와 국내외 관련자료 및 분쟁사례 등을 게시하고 있다.
 
특히 `제조물책임법 제대로 알기' 책자를 통해 제조물책임법에 대한 개념정립과 미국 일본 등 30여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고사례 등을 게재, 중소기업들에게 유사사고의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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