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은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면세유류 사용이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난방기에 시간계측기 부착 지원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과천농협은 27일 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시청 관계자, 농업인(화훼협회·영농회·한농연), 언론인, 농협중앙회 과천시농정지원단과 과천농협 면세유류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농업용 면세유류 관리위원회’를 열고 면세유류 부정 사용 금지 등 공급제도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면세유류의 적정 공급을 위한 유보량 운영 개선 및 화훼농가 특성상 온수보일러, 난방기, 화물자동차용 등의 면세유류 배정량 증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과천시 농업용 면세유류 관리위원회는 면세유류 배정, 사후 관리, 교육, 홍보 등 기타 면세유류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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