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5회에 걸친 지방선거에서 매번 2명의 경기도의원을 배출해 왔으나 이번 6·4 지방선거는 1명으로 줄어들어 더욱 치열해진 과천지역은 현역 도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박연우 새누리당 후보가 과천시민을 위한 119가 되겠다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박 후보는 경제학 박사와 대기업 CEO(전 동부그룹 동부팜가야㈜ 대표이사) 경험을 살려 도의회에 진출해 ▶과천시 지원 특례조례 제정을 통한 청사 이전 공백 해소 ▶과천 재건축 규제(용적률, 가구 수) 도건축심의 완화 추진 ▶초·중학교 신설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 예산 확보 ▶과천 외곽도로 소음 개선 ▶양재천 개·보수 등 지역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과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여성 우선공천이란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시장 후보를 사퇴하고 과천시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일 경기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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