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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축성에 열올린 정조 그가 꿈꾸던 ‘태평성대’ 재조명

도서출판 책밭 ‘파체’ 출간 ‘달빛동행…’ 이벤트도 마련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2014년 06월 02일 월요일 제14면
   
 
   
 

18세기 후반 조선시대 최대 국책사업인 수원화성 축성을 무대로 한 장편소설 「파체」(저자 이규진·도서출판 책밭)가 출간됐다.

파체는 이 시대 백성과 더불어 내내 복되고 평화롭기를 갈망했던 정조대왕. 그 과정에서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는 사랑과 상처, 서학이란 신문물이 몰고 온 운명적 사건이 긴박하게 조명했다.

또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을 쌓아가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이 씨줄을 이루고, 성리학이 지배하던 조선과 그 팍팍한 대지를 파고드는 서학의 물결이 만들어 낸 문명적 만남이 날줄을 이눠 한 폭의 비단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2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숱한 문학과 예술의 태를 빌려 끊임없이 다시 태어나는 정조대왕, 다방면에 천부적 재능을 지녔지만 남인서얼 출신이라는 한계에 좌절하던 청춘 김태윤, 왕실 호위무관이자 조선 최고 무인가문의 후계자인 차정빈, 그리고 천주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하는 아름다운 소년 이유겸이 주인공이다.

소설 제목인 파체(破涕)는 ‘눈물을 거둬라’는 한자어와 ‘평화를 주소서’란 라틴어 파체(Pace)를 뜻한다.

도서출판 책밭에서는 소설 출간과 함께 예스24와 네이버, 인터파크에서 ‘한여름 밤의 꿈, 수원화성 달빛동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파체」의 주요 인물과 잘 어울리는 배우를 댓글로 달면 수원문화재단이 기획한 ‘수원화성 달빛동행’ 유료 행사에 초대한다.

한편, 수원화성 달빛동행은 수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것으로 음력 보름 전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달빛 야경을 만끽하고 조선시대 행궁의 건축미와 전통연희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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