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인 이상용 씨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지역을 잘 아는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며 “중앙당에서 낙하산식 공천이나, 선거 때만 나타나 지지를 호소하는 뜨내기 정치인에겐 과천을 맡길 수 없다”며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정당의 인물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소통이 되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지역 토박이로 과천을 누구보다 잘 아는 본인이 앞장서 안전과 복지, 교육 등 과천의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겠다”며 시민의 표심을 움직였다.
이 후보는 이어 “사회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 식사비를 전면 무료화로 추진하고 토요일도 개관하겠다”며 “노인복지관에서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필요한 복지예산은 상향시키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과천을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어르신들에게는 부족함이 없는 편안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오는 4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에게 보답하겠다”는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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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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