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대하드라마「야인시대」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3~29일 시청률 인기순위를 조사한결과 SBS「야인시대」는 43.3%를 기록, 3주째 주간 시청률 1위를 달렸다.

이에따라「야인시대」의 인터넷 VOD(주문형비디오) 이용률도 급증하고 있다.

SBSi는「야인시대」가 지난 24일 18회 방영분이 시청률 40%를 돌파한 후, 인터넷 VOD에 동시접속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고 약 9만명이 접속했던「명랑소녀 성공기」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 지난 24일 오후 11시부터 새벽2시 사이에는「야인시대」의 VOD에 접속자가 폭주, 한동안 접속이 제한돼 네티즌들이 항의하는 사태까지 빚었다.

SBSi는 "시청자게시판에 `쌍칼 동호회' `김두환 팬클럽' 등이 생겼는가 하면,극 중 인물들을 둘러싸고 네티즌끼리 공방도 치열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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