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디스코왕되다」의 한채영이 영화 「와일드 카드」(제작 씨앤필름, 유진E&C)에 캐스팅돼 양동근과 호흡을 마춘다.

「와일드 카드」는 범인을 쫓는 두 형사의 우정과 애환을 그린 영화로 드라마「네 멋대로 해라」의 양동근이 경찰대학 출신의 젊은 형사 방제수역을, 「달마야 놀자」의 정진영이 범인에 대해 연민을 느끼는 휴머니스트 형사 오영달로 출연한다.

한채영이 맡은 역은 경찰청 감식반 소속의 여형사 강나나로 일에는 똑부러지는 엘리트 형사지만 피해자에게는 인정도 많은 인물. 양동근으로부터 애정공세를 받으며 형사들 간의 러브스토리도 보여줄 예정이다.

「약속」의 김유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와일드 카드」는 오는 10월 중순 크랭크인해 2003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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