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영화 '해적'의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에프엑스 멤버 설리를 꼽았다.

▲ (사진 = 연합뉴스)
손예진은 2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산적 역할 배우들과 해적 역할 배우들이 따로 촬영했는데 해적 중 설리가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밝혔다.

이어 "설리가 출연 배우 중 가장 어리기도 했고, 정말 귀엽고,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적'은 조선 초기 10년간 옥새가 없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옥새를 찾고 차지하기 위해 조선의 해적·산적·개국세력이 바다로 모여드는 이야기다.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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