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의 배우 조진웅이 마동석에게 누나라고 부른다고 전해져 화제다.

▲ (사진 = 영화 '군도' 스틸컷)
9일 영화 '군도'의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조진웅과 마동석의 진한 우정을 소개했다.

이번 '군도'에서 조진웅과 마동석은 각각 군도의 최고 브레인인 태기와 최고의 괴력을 가진 천보 역할을 맡았다.

조진웅과 마동석은 '군도'를 통해 벌써 세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퍼펙트 게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조진웅은 인터뷰를 통해 마동석에 대해 "오지랖 넓고 여린 성격"이라며 "실제로 누나라 부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군도'는 오는 23일 개봉되며,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조진웅과 마동석을 비롯해 하정우, 강동원, 김성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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