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 (사진 = 연합뉴스)
박진희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진희가 임신한 게 맞다. 결혼 전 임신했고 현재 4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지난 5월 결혼 후 신혼 생활을 즐기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박진희는 당시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임신 소식을 알리기가 부담스러워 남편과 지인들에게만 알리고 조용히 태교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희는 지난 5월 로펌에서 근무 중인 5살 연하의 변호사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박진희가 MBC '구암 허준' 촬영 당시 친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올해 초 양가의 축복 하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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