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루시'가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루시'는 25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해 1천71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일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남자친구 대신 지하 세계의 절대 악이라 불리는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몸속에 합성 약물을 넣은 채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면서 초능력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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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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