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오는 9월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이 내달 데뷔 2년2개월 만에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약 한달간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이 그룹은 최근 귀국해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9월 컴백을 목표로 멤버들이 현재 녹음과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모든 면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크레용팝만의 색깔로 곧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빠빠빠'로 국내외에서 '직렬5기통 춤' 신드롬을 일으킨 크레용팝은 이후 '꾸리스마스', '어이' 등을 발표하며 그룹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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