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 8월 7일 개봉작

그 사람 추기경
감독 전성우. 출연 김수환. 다큐멘터리. 121분. 전체관람가.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아오면서 종교인의 표본으로 존경받아 온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는 우리 안에서 점점 희미해지는 김수환 추기경을 다시금 추억하고, 왜곡하거나 미화하지 않은 그대로를 담아냈다.

특히 추기경의 마지막 3년을 동행 취재한 영상과 그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변인들에게서 듣는 ‘인간 김수환’을 최초로 공개한다.

 

 

숫호구

감독 백승기. 출연 백승기·손이용·박지나. 코미디. 80분. 청소년관람불가.
서른 살이 되도록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사랑 한 번 못 해 본 욕구불만 청년 ‘원준’의 치명적인 연애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에 초청되며 개성 넘치는 독자적인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백승기 감독은 고향인 인천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등 아이디어와 열정, 뜨거운 C급 독립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월요일 휴관. 일반 관람료 6천 원. 청소년·경로·장애인 4천 원.
상영 정보 및 문의:www.cinespacejuan.com, ☎032-427-6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