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일원에서 ‘제16회 경기도 농업경영인 대회’가 개최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화성시를 방문한 조창준 경기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 회장단 50여 명의 심사단은 궁평리 어촌체험마을 대회의실에서 ‘제16회 경기도 농업경영인 대회’ 유치 제안 배경 설명을 듣고 개최 예정지 현장 확인 후 시·군 회장단 투표로 궁평항 일원을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경기도 농업경영인 대회는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농업경영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진 농업기술과 정보도 교환하는 도내 농업경영인 가족들의 최고의 한마당 축제로, 격년제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란 포도, 쌀, 배, 인삼 등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깨끗한 자연과 다양한 바다 체험을 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곳이 화성시”라고 소개한 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농연 화성시연합회 윤명원 회장은 “그동안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준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화성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화성시를 경기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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