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0사단은 19일과 9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고양시 경의선 행신역 일대에서 대테러 훈련을 실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폭발물과 화생방 테러를 가상해 진행되는 대규모 대테러 훈련이다.
이번 훈련 중 거대한 폭음과 백색 연기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대규모 병력과 차량 및 장비 이동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지하철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대테러 상황을 가상한 훈련인 줄 모르는 주민들이 놀랄 수 있다”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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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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