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내년 7월까지 기흥구 청덕동에 도서관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은 청덕초·중·고교 인근 뜨락공원 3천366㎡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축총면적 1천980㎡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게 된다. 공사비 50억 원은 전액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한다.

 시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과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최근 공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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