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2014년 안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실시한 뒤 올해 3회째를 맞는 ‘안산시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 지역 통계로, 시민들의 주거지 중심의 경제·교통·주거·환경·교육 등 9개 분야 64개 문항을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표본가구 1천28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시에서 채용한 22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 가구주와 가구원을 구분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의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 시 조사원 신분증을 확인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예산과 통계담당(☎031-481-2084)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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