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앨범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19일 "9집 앨범의 녹음을 대부분 마치고 마무리 작업 중이다"며 "홍원기 감독이 새 앨범 수록곡 중 한편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 (사진 = 연합뉴스)
서태지컴퍼니는 "수록곡 한 곡을 선공개 할지, 더블 타이틀곡으로 할지 등 프로모션 계획을 논의 중"이라며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데 홍원기 감독은 그중 한편을 작업한다"고 말했다.

9집의 음반유통은 CJ E&M이 유력하다. 서태지 측은 CJ E&M이 음반 유통뿐 아니라 케이블채널 등 여러 미디어를 보유한 만큼 특집 방송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는데 장점이 있다고 여기고 있다.

서태지컴퍼니는 "여러 음반유통사의 제안이 들어왔지만 CJ E&M과 긍정적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태지는 9집 발매와 함께 오는 10월 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또 12월 30~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공연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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