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상 최고 이적료인 1006억원에 디마리아를 영입하고 5년 계약을 맺었다.

맨유가 디마리아를 거액에 영입하자 프리미어리그 팬들의 관심은 세계 최고 부자인 만수르가 소유한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 영입 움직임에 쏠리고 있다.

하지만 만수르는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만수르의 두 명의 부인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수르의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이다.

부인들의 미모와 더불어 그의 아들과 딸도 범상치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만수르는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로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 회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마사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2008년 맨시티를 2억1000만파운드(한화 약 3700억원)에 인수해 지난 5년간 맨시티를 세계 최고 구단으로 탈바꿈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라는 도시 자제를 꿈의 도시로 만들겠다. 부가 뭔지 보여주겠다"는 말과 함께 맨시티를 우승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초창기에는 맨시티 유니폼의 '전세계 무료 배송'을 실천하는가 하면, 팬들을 위해 관중석에 온풍기 시설을 설치하고 맨시티 구장까지 가는 모노레일을 설치하기도 했다.

또 맨시티 선수들에게도 파격적인 연봉과 대우를 해주며 맨시티를 우승까지 하게 만들었다.

한편, 축구 매체 '풋볼 데일리'에 따르면 만수르의 재산은 200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34조 200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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