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초등학교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3~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부모님과 함께 찾아가는 나의 꿈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31일 남부초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1박 2일 부모와 함께 야영을 하며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에 대한 인식과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흥미로운 시간으로 구성돼 총 39가족, 126명이 참여했다.

첫날 학부모 특강 시간은 ‘성격을 알면 자녀가 보인다’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 특강 시간에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 직업을 알며 자신의 꿈이 담긴 드림 팔찌를 만들어 봤다. 또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몸과 마음을 활짝 여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진로캠프는 참가자들에게 꿈을 향해 가족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줬고, 진로교육의 참의미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게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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