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과 미국 알앤비(R&B)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합동 공연을 펼친다.

 2일 정엽의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의 신차 론칭 기념 공연에 함께 오른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어번(Urban) 알앤비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총 2천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고 16차례나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정엽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으로 국내 대표 알앤비 솔(Soul) 가수로 꼽힌다.

  산타뮤직은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알앤비 보컬리스트가 스타일리시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인종과 국가, 세대를 넘는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협업) 무대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티켓 판매는 오는 15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렉서스의 문화 공헌 지원 프로젝트에 따라 티켓 한 장을 구매하면 렉서스에서 한 장을 무료로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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