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천600가구를 대상으로 경기도 및 수원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해 시민생활의 양·질적 수준을 종합 측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는 가구방문을 통한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교통·경제·주거 등 9개 분야, 65개 문항(공통항목 54개 문항, 수원시 특성항목 11개 문항)에 걸쳐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 패용 여부 등 신분을 확인하도록 당부한다”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 대상 가구주와 가구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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