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은 29일 중국 산둥성위원회 부서기 왕슈즈 및 주한 총영사 쑨쩌우 등 4명의 예방을 받고 인천과 산둥성간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날 안 시장은 해상관광단지조성과 중국인거리 조성, 중국한의대학 인천분교 및 영사관 유치계획 등을 설명하고 공동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및 차이나타운의 산둥성 투자 등을 요청했다.
 
이어 중국측은 산둥성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인천 기업의 보다 많은 투자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날 양측은 관광코스개발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집중된 중국의 해외관광수요를 인천으로 유도하는 방법 등을 모색키로 합의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