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평생교육 및 외국어교육(한국어 포함)의 전 분야에 걸친 유대 강화와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호혜적인 차원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민자 가정과 결혼이민자 등 평생교육을 희망하는 다양한 계층의 재한 외국인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경희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자격증 취득과정과 교양과정, 한국어과정 등의 이용에 다양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민자의 국내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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