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인천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염병 예방 물품 2천 개를 기증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조석현 시약사회장, 조직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조직위는 선수촌 선수 및 임원 숙소와 각 경기장 기능실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예방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약사회는 이 밖에도 선수촌 운영요원에 대한 구급소를 운영, 행정요원 자원봉사자에 대한 건강지킴이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서정규 사무총장은 “날씨가 서늘해지면 모기 등 위생해충이 따뜻한 실내로 들어와 실내 방역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약사회에서 예방 물품을 기증해 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