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의용소방대원 77명 대회 안전 지원

자원봉사 발대… 초동 대처 교육

인천 의용소방대원들이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자원봉사에 앞장선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인천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인천의용소방대 소방안전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장애인아시안게임의 경기장 안전 등 대회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 안전사고 시 초동 대처 방법 및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진행했다.

총 77명으로 구성된 소방안전 자원봉사자는 선수촌을 비롯해 대회가 진행되는 경기장 곳곳에서 소방안전 순찰활동과 초동 조치, 관람객 및 선수단 불편 해소를 위해 나설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내 고장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있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