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기간 중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 재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내과·외과·치과·정형외과 등 10개 과, 60개소의 의무실, 397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선수들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13일 밝혔다.

조직위 산하 의무반도핑지원단 9명의 직원들은 선수들에 대한 도핑테스트와 선수촌 병원 운영, 경기장 등에서의 응급치료 지원을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동안 18개 지정병원은 후송환자 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천정묵 조직위 의무반도핑지원단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신속한 진단과 우수한 치료로 받은 호평을 장애인아시아게임에도 이어가겠다”며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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