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평생학습관이 기획한 ‘인천 젊은 작가展’이 오는 31일까지 갤러리다솜에서 계속된다.

인천에서 미술을 시작해 지역 안팎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 작가 3인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로 박서연·박경희·박수미 작가가 참여했다.

서양화가 박서연은 강렬한 색감을 통한 인간의 본능과 욕망의 속살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을, 한국화가 박경희는 일상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통찰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서양화가 박수미는 보자기를 소재로 어릴 적 기억의 보따리를 하나씩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을 전시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3인 작가의 예술세계를 통해 살아 숨쉬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문화예술팀 ☎032-899-1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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