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준비한 ‘2014년 무형문화재 정기 전승공연 및 작품 전시’가 오는 26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인천시 무형문화재의 맥을 이어가는 예능장과 기능장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가 인원과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승공연은 인천시지정 무형문화재 휘모리잡가 보유자 김국진 선생의 무대를 시작으로 모두 21개 종목의 무형문화재 공연과 11개 종목 기능장 선생들의 작품 전시·시연이 진행된다.

인천무형문화재총연합회 관계자는 “각자 흩어져 활동하던 인천무형문화재 예능·기능 보유자들이 8월 전수교육관 개관으로 한자리에 모였고, 전수교육관에서 우리 전통의 멋과 문화를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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