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8일 시청 2층 로비에서 ‘2014 광주 내일(job)을 향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구직자의 취업 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40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17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전문상담사의 일대일 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직업 및 건강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취업성공 패키지, 일학습병행제 등 직업교육훈련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행사는 구직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고용 지원을 위해 성분도복지관 직업재활사가 1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을 대신해 면접을 실시하며,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의 참여도 유도해 고용 안정을 촉진하고 저소득층 취업 지원을 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신분증,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는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알선(☎031-760-0019)할 계획이며,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상설 면접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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