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7∼29일 사흘간 율동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공조직 적응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공개채용 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행정·세무·시설·간호직 등 12개 직렬 154명의 임용 예정 공무원이 참여한다.

교육은 선배 공직자들이 직접 한다. 청렴정책, 도시계획 등 담당 업무별 팀장 11명이 직접 만든 교재로 공직자 복무규정, 청렴, 성남시 현황과 시책, 도시정책, SNS 네트워크, 민원 응대 요령,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소양 등 이론과 실무 경험을 교육해 준다.

업무 현장 이해를 위해 성남시의 최첨단 시설인 판교 환경에너지시설과 수질복원센터, 정수장, 한마음복지관 등도 견학한다.

이한규 부시장과 윤학상 안전행정기획국장은 공직 선배로서 후배 공직자들과 따뜻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제시한다.

앞서 7월 시는 사회직 신규 공무원 33명을 선배 공무원이 직접 직무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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