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다양성영화를 상영하는 국내 최초의 다양성영화 전용 상영관 G시네마가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동안 메가박스 영통(수원), 안산, 백석(고양)점에서 ‘G(Good)시네마 기획전’을 개최한다.

‘본격! G시네마 탐구영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개봉 예정인 다양성영화를 미리 보는 예습편, 이미 개봉했던 다양성영화 중 화제작들을 모아 재상영하는 복습편,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 ‘심화편’으로 구성돼 있다.

예습편에서는 ‘파티51’, ‘파스카’, ‘레드튬’, ‘퍼스트 댄스’, ‘어떤 여행’, ‘후쿠시마의 미래’ 등 총 6개 작품이 상영되며, 각 영화는 일정별로 구성된 심화편에서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G시네마에서 상영 중인 ‘다우더’의 감독 구혜선과 지난 화제작인 ‘혜화,동’의 민용근 감독과의 대화도 준비 중에 있다.

복습편에서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1999, 면회’, ‘셔틀콕’, ‘족구왕’, ‘혜화,동’,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등 6개의 지난 화제작이 상영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경기남부 대학교 졸업생들의 졸업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G시네마 필름 스쿨(G cinema Film School Select)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에 진행될 기획전은 매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되며,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1544-0070, www.megabox.co.kr)에서 가능하다.

G시네마에서는 지난해 4월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10월까지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한공주’, ‘족구왕’, ‘안녕?!오케스트라’ 등 57편의 다양성영화를 개봉했으며 2만8천 명 이상 관람했다.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한 다양성영화 작품을 개봉할 예정이며, 지원 공모는 경기영상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매월 15일까지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G시네마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콘텐츠산업과(☎031-8008-4739)와 경기영상위원회(☎032-623-8057)로 하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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