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 문화애호인들의 최대의 잔치인 연성문화제가 10월2~3일 이틀간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가지고 은행동 비둘기공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이번 연성문화제는 동별 노래자랑이나 스포츠댄스 등의 관중동원 행사 대신 문화제에 걸맞는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가지고 시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첫날인 2일에는 인기가수 모창공연을 시작으로 내빈모두가 콩주머니로 박을 터트리는 대박 터트리기 등 시민화합행사와 74명으로 구성된 도립국악단연주 등이 있다.
 
이어 3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남녀팔씨름대회, 축하공연으로 5인 난타공연과 시흥국악협회의 국악공연, 사물놀이, 고전무용, 판굿공연 등이 신명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설행사로는 도자기시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생활도구 및 문화유산전시가 체험행사로는 다듬이질, 지게, 다식만들기, 키, 양반걸음걷기, 옛날옷 입고 사진촬영과 먹거리 행사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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