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영화공간 주안 상영작

이인엽 기자 ditto@kihoilbo.co.kr 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제13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감독 진모영. 출연 조병만·강계열. 다큐멘터리. 전체관람가.

한평생을 같이한 실제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먼저 공개돼 영화제 상영 전석 매진은 물론, 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관객상까지 수상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또 내년 1월 27일에 개막하는 제30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도 초청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76년을 연애하듯 긴 생을 함께해 온 백발 노부부의 한결같은 사랑과 이별을 담은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대한민국,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진정한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가슴 찡한 감동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학교 가는 길

   
 

감독 이경묵·구중회. 출연 김갑수. 다큐멘터리. 전체관람가.

6개월 동안 겨울이 지속되는 히말라야의 차마을과 파룸마을 학생들이 학교를 가기 위해 꼬박 열흘을 걸어 등교하는 내용의 영화다. 영하 20℃ 히말라야에서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얼음길 ‘차다’를 건너 학교에 가는 아이들과 그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건조하면서 진실성 넘치며 간간이 들리는 내레이션만이 전부인 ‘학교 가는 길’은 히말라야의 위험한 아름다움과 대자연의 웅장함을 스크린에 옮긴, 영상미가 돋보이는 올해 최고의 로드무비가 될 것이다.

 

   
 

안녕, 투이
감독 김재한. 출연 명계남·닌영 란응옥. 미스터리 스릴러. 청소년관람불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현실에서 홀로 진실을 외치는 한 여성의 드라마이자, 평화롭고 따뜻했던 마을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온 베트남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속은 썩고 겉만 그럴듯하게 위장된 평화라 해도 그것을 지켜야만 한다고 믿는 다수와 그에 맞서는 약자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 ‘안녕, 투이’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초청작으로 한국 장편영화 최초로 베트남 여배우가 주인공을 맡았다.

베트남 여성인 ‘투이’의 모습으로 투영되는 현사회의 이방인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 휴관. 일반 관람료 6천 원. 청소년·경로·장애인 4천 원.
상영 정보 및 문의:www.cinespacejuan.com, ☎032-427-6777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