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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 주안 상영작

이인엽 기자 ditto@kihoilbo.co.kr 2014년 12월 12일 금요일 제13면

파리 오페라 발레의 별, 아녜스
감독 마를렌느 이오네스코. 출연 아녜스 르테스튀, 조제 마르티네즈, 스테판 불리옹. 다큐멘터리. 전체관람가.

파리오페라발레단 350년 역사상 최고의 에투알(발레단을 대표하는 수석무용수) 아녜스 르테스튀의 삶을 조명한 발레 다큐멘터리 영화다.

   
 


세계적인 안무가 루돌프 누레예프의 ‘백조의 호수’를 보고 발레에 매료된 아녜스는 파리오페라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입단해 10년간의 군무, 솔리스트 생활을 거쳐 1997년 에투알로 승급했다.

에투알로 16년간 활동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온 아녜스 르테스튀의 또 다른 이름은 ‘아름다운 여왕’이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여왕이라는 뜻인 ‘Queen of POB’로 불린 아녜스는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완벽한 테크닉, 우아한 연기,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전세계 발레팬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발레리나가 됐다.

최고의 발레리나 아녜스를 위해 카메라 출입을 금기하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은 특별히 촬영을 허가했다.

영화는 아녜스의 황홀한 무대뿐만 아니라 최정상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까지 담아낸다.

아녜스가 세계적인 안무가들과 함께한 12편의 발레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춘희’ 등 클래식 발레부터 혁신적인 안무가 윌리엄 포사이드의 ‘Woundwork1’, 세계적인 안무가 캐롤린 칼슨의 ‘징조’ 등 그녀가 걸어온 다양한 행보를 조명한다. 또한 오랜 시간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온 조제 마르티네즈와의 환상적인 파드되 무대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조제가 아녜스를 위해 특별히 안무를 만든 ‘천국의 아이들’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아녜스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조제의 은퇴 무대까지 파리오페라발레단을 대표하는 두 에투알 무용수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아녜스 르테스튀의 빛나는 삶과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 발레 다큐멘터리 ‘파리 오페라 발레의 별, 아녜스’는 수준 높은 12편의 명품 발레 공연과 모든 발레리나의 꿈인 ‘에투알’의 세계를 최초로 공개하며 연말을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월요일 휴관. 일반 관람료 6천 원. 청소년·경로·장애인 4천 원.
상영 정보 및 문의:www.cinespacejuan.com, ☎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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