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올 10월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00여만 원으로 관내 소외계층 3개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석 서장은 지난 12일 용인시 수지구 소재 관내 소외계층인 류모(74)씨 등 3개 가정을 방문하고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 나눔에 전달된 생필품은 경찰서 직원들이 1인 1물품을 기증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이석 서장은 “비록 많은 도움은 되지 않지만 관내 소외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서부경찰서는 명절과 연말연시뿐만 아니라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동전모금운동’과 ‘키다리 아저씨 봉사단’ 활동을 통해 관내 소외이웃에게 생필품 지원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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