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안산 상록갑)국회의원은 안산시 사동 석호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9천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석호초교는 학생과 교직원 수가 1천여 명(학급 수 33개소)임에도 다목적 실내체육관 시설이 없어 우천 시 학교 행사나 체육활동을 할 수 없었으며, 학예회 등 교육과정 운영 결과나 특기 및 적성 활동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발표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와 관련해 석호초교는 지난 11월 안산교육지원청에 특별교부금 신청서류를 제출했고, 이 같은 사정을 전해들은 전해철 의원이 안산시, 경기도교육청, 교육부 등 관계 기관에 석호초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철 의원은 “석호초교에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면 학교교육과정의 원활한 수행은 물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위한 안정적인 공간 확보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지역 개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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