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관내 가평읍의용(여성)소방대, 북면의용(여성)소방대와 함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19서민지원단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119서민지원단 활동은 가평소방서에서 주요 과제로 실시하고 있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부분으로 화재에 취약한 서민층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기증, 주택 화재안전점검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와 화재 취약 부분의 점검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평읍 지역에 기증한 소화기는 가평읍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유재칠, 여성대장 박경자)에서 구입해 기증한 것으로 직접 서민가정에 전달했으며, 북면지역은 가평소방서와 북면의용소방대(남성대장 박숙환, 여성대장 최정숙)가 함께 기초소방시설 설치와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규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가 의무화돼 있고, 기존 주택은 오는 2017년부터 설치 의무화가 예정돼 있어 가평소방서는 서민층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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