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5년 청소년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제8기 차세대위원회의 신규 위원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정책 또는 지자체 사업 과정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 참여 기구로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차세대위원회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자문 및 평가, 지역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이나 토론회·캠페인 등의 개최,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청소년 어울림마당 참가, 청소년 정책토론회 등 지난 1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될 제8기 차세대위원회는 총 20명으로 관내 중고생이나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는 29일부터 2015년 1월 9일 오후 6시까지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옛 한국가스안전공사) 내 교육청소년과 방문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1차 서류를 통과한 청소년은 1월 16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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