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주민들의 민원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민원 데이터’를 통해 매뉴얼로 관리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내년 1월부터 시민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건의하는 생활 불편 상담 민원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관심 민원과 반복 민원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다발성 민원은 ‘생활민원 데이터’로 별도 작성·관리, 새올 내부 행정망에 공개하는 등 부서(동)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생활 불편 민원 매뉴얼로 활용해 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 한 해 수지구 내 교통시설, 주정차 단속, 청소, 광고물 등 생활민원 접수 및 처리 건수는 3천여 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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