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7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조재록 본부장, 안수환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성효용 전국새농민회장,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이강숙 회장,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박혜숙 회장, 경기새농민회 최동군 회장 및 새농민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기 새농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과 새농민회 조직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새농민 시상, 원로 새농민에 대한 공로패 전달,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를 위한 간담회 및 품목분과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 새농민회 최동군 회장은 “작금은 한중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농가경영비 증가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렵지만 새농민 회원들이 결집해 국민의 안정적 식량 공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축사에서 “농업을 미래의 성장산업, 수출산업,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자유무역협정(FTA)을 오히려 우리 농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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